2020 한국 선교 현황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에서 주관하고 한국선교연구원(KRIM)에서 조사 및 발표를 맡은 2020 한국선교현황을 다음과 같이 보고합니다.1KRIM 책임연구자: 홍현철, 연구원: 서인호, 윤희정, 권선주. 발표된 통계자료와 도표의 인용은 다음과 같이 출처표기를 해야 합니다. 자료출처: 한국선교연구원(KRIM).

머리말

한국선교현황에 대해 KRIM과 KWMA가 이전부터 각각 조사 발표하던 것을 한국선교의 발전을 위해서 2020 선교현황조사부터는 단일화하여 발표하기로 협약하였다. 이번 조사는 이전 조사에서 사용한 기준을 지속 적용하면서도, 변화하는 선교 상황에 대한 요소2타국적 선교사 파송과 은퇴 선교사의 사역 지속여부, 자비량 선교사, 사역 대상국에서의 실거주 문제 등과 관련된 설문을 말한다.도 일부 반영하였다. 선교사의 개념은 응답 단체의 이해와 특성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으므로 이번 조사에서는 2020 한국선교현황 파악을 위한 한국 선교사의 조작적 정의(operational definition)를 먼저 명시하고 그 기준에 부합된 선교사를 조사하였기에 일부 수치에 있어서 이전 통계와 차이가 나는 부분이 있음을 미리 밝힌다.

선교현황 개요

2020년 한국 선교사 현황은 168개국3사역 대상국에는 한국도 포함되어 있다. 해외 파송국은 167개국이다.을 대상으로 22,259명의 한국 국적의 장기 선교사가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4부부는 2명으로 계산되었으며, 교단선교부와 전문 선교단체의 이중회원으로 소속되어 있는 선교사는 중복이 되지 않도록 하였다(전체에서 1,437명인 6.06%을 제하였다). 조사대상은 한국 개신교 선교단체로 제한하였다. 이번 선교사 현황을 위한 조사에 응답한 단체는 233개 단체(선교단체와 교단)이며, 통계에 대한 설문은 온라인 또는 문서파일의 형태를 사용하여 2020년 11월 9일부터 12월 28일까지 회신을 받았으며, 미회신되거나 오류가 있는 것은 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보완 조사하였다.

한국선교현황 주요 통계

한국선교현황의 주요 통계는 선교단체와 선교사, 그리고 선교사 자녀에 대한 내용이다.

한국선교단체 현황

단체에 관해서는 초교파 선교단체와 교단, 국내(국내 자생)단체와 국제 단체로 구분하였고, 한국 선교단체의 주요 기능 분포와 규모에 대해 다루었다.

초교파 선교 단체(비교단)와 교단

전체 선교단체를 초교파 단체와 교단으로 나누어 보면, 42개의 교단(교단 단체포함)5교단 소속으로는 2개의 교단소속 전문단체도 포함되어 있으므로, 교단으로만 계산하면 40개 교단이다.과 191개 비교단(초교파 선교단체)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선교사의 비율은 교단 소속 47.3%과 초교파 파송 단체 소속 52.7%6초교파 선교단체 192개중 25곳은 선교사가 없지만 타문화권 선교를 하는 단체이다.으로 집계되었다.  

아래 도표는 교단과 초교파 단체의 선교사 수를 기준으로 한 규모이다.7도표 안의 선교사 수는 응답기준으로서 이중소속 선교사도 포함된 수이다.

교단단체수선교사(명)
50명 미만17374
50-100명 미만8583
100-200명 미만6748
200-500명 미만62,479
500-1,000명 미만21,324
1,000명 이상35,694
초교파(비교단)단체수선교사(명)
50명 미만1451,946
50-100명 미만191,381
100-200명 미만131,750
200-500명 미만103,721
500-1,000명 미만21,222
1,000명 이상22,474

국내 단체와 국제 단체

국내 단체와 국제 단체8국제단체는 해외에 본부를 두고 있고 국내에 지부를 두거나 주요한 영향력이 국외에 있는 경우를 말하며, 국내 단체는 한국내에 외국의 직접적인 영향이 없는 국내 자생단체를 말한다.로 나누어보면, 단체 수의 비율은 국내 단체는 90.1%(210개), 국제 단체는 9.9%(23개)이며, 선교사의 비율은 국내 단체 소속이 86.7%, 국제 단체 소속이 13.3%이다.

단체 유형

선교단체의 주요한 역할을 4가지로 분류하면, 파송단체(sending agency), 봉사단체(service agency), 지원단체(support agency), 전문단체(specialized agency)로 분류해 볼 수 있다.9이 네 가지의 분류는 North American Mission Handbook의 분류를 일부 참고하였으며, 한국의 상황은 북미와 다르지만 국외의 해외 선교단체 유형과 비교할 수 있도록 네 가지 분류를 적용하였다. Newell, Peggy E., ed. North American Mission Handbook: US and Canadian Protestant Ministries, Overseas 2017-2019. (Pasadena, CA: William Carey Library, 2017), 66. 파송단체는 주요 역할이 선교사의 파송과 관리이며, 봉사단체는 선교사와 연결하여 선교목적의 봉사활동을 주로 하는 단체, 재정 및 물자를 통해 해외선교를 지원하는 단체 또는 협의회나 연합체 조직을 통해 선교를 지원할 경우에는 지원단체로 분류하며, 전문단체는 선교계나 교계에 선교 전문성을 제공하거나 전문성을 통해 선교 사역을 하는 단체이다.

한국 선교단체의 주요 역할에 의한 4가지 유형을 도표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구분파송단체봉사단체지원단체전문단체합계
선교 단체수136113749233
단체 비율(%)58.44.715.921.0100
선교사 비율(%)93.22.81.12.9100

위 도표에 따르면 파송을 주로 하는 단체 58.4%(136개), 전문단체 21.0%(49개), 지원단체 15.9%(37개), 봉사단체 4.7%(11개)로 구성되었다.10북미에서는 선교 단체의 수가 파송(40.7%), 봉사(23.6%), 지원(22.3%), 전문단체(13.3%)의 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북미의 비율에 비해 한국은 봉사단체는 낮은 편이며, 전문단체가 높고, 파송단체의 비율은 매우 높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위의 책, 66 참조.

단체 규모

한국 선교단체의 규모는 선교사 수, 본부 근무자, 재정 세 가지 측면에서 통계 조사를 하였다.   

  • 선교사 수에 따른 단체 규모 (응답기준)
단체규모단체 수(개)단체 비율(%)선교사 수(명)선교사 비율(%)11선교사 비율을 이중 소속을 제한 전체 선교사 수에 적용하면 50명 이하의 단체가 선교사가 2,179명, 50-100명 미만이 1,845명, 100-200명 미만이 2,347명, 200-500명 미만이 5,824명, 500-1000명 미만이 2,392명, 1000명 이상이 5개 7,673명이다.
50명 미만16269.52,3209.79
50-100명 미만2711.61,9648.29
100-200명 미만198.22,49810.54
200-500명 미만166.96,20026.16
500-1,000명 미만41.72,54610.74
1,000명 이상52.18,16834.47

선교단체의 절반이상(69.5%)이 회원 50명 미만의 소규모 단체이며, 선교단체 81.1%가 회원선교사 100명 미만이다. 또한 회원 200명 이상인 25개 단체(10.7%)의 선교사 수는 전체 선교사 수의 71.4%를 차지하고 있다.

  • 선교단체 본부 근무자(home office staff)

한국 선교단체의 근무자 수는 전체 선교사 수의 90%(21,319명)가 소속된 164개 단체에서 응답하였고, 풀타임 근무자(full-time staff) 1,455명, 파트타임(part-time staff) 494명, 총합계 1,949명으로 집계되었다.

  • 선교단체 재정 현황

이번 조사에서는 선교단체의 전년도(2019) 모금액(income)과, 2020년도 10월까지의 재정 증감 여부에 대해 설문하였다. 이번 재정에 대한 단체 응답률은 54.3%(127개 단체)이지만, 점차 재정 결산을 공개하는 단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127개 단체가 공개한 전년도(2019년말) 재정 결산 금액(수입기준)의 총합은 2,647억 9천만원이었다. 이 항목에 응답한 단체의 재정규모는 아래 표와 같다.

단체 유형별 재정 규모파송단체봉사단체지원단체전문단체
선교 단체 수(개)136113749
재정 응답 단체 수(개)7081534
결산 금액 (단위:억)1,690.5768.9119.369.2
단체 결산 금액 평균 (단위:억)24.196.18.02.0

2020년 한 해의 재정 증감(전년대비 10월말까지의 모금 증감)에 대한 응답은 59.2%(138개) 단체가 응답했으며, 응답한 단체 중에서 42.0%(58개)는 재정이 감소, 34.8%(48개)는 변화가 없었고, 23.2%(32개)만 증가했다고 밝혔다. 재정이 변화하지 않은 단체도 많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재정수입이 감소한 양상을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국선교사 현황

선교사에 관해서는 명확한 구분을 위하여 한국 국적의 장기 선교사와 선교단체 소속의 단기선교사 그리고 한국 단체의 파송을 받은 타국적의 국제선교사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장기 선교사

이번 한국선교현황 파악을 위해 제시된 장기선교사의 개념은 타문화권(타문화권 선교에 직간접 기여)에서 2년 이상의 계획으로 선교사역을 하고 있는 한국인(한국 국적)으로서, 한국 내에 분명한 파송 단체 혹은 후원 주체(개교회 파송은 제외)가 있으며, 선교사로 모금을 하는 풀타임 사역자를 말한다. 국내본부의 장기, 행정 사역자, 단체 소속의 관리감독을 받는 자비량 선교사는 인정하고, 선교사 부부는 2명으로 계산하며, 해외 선교사역에 관여하지 않는 한인교회 목회자, 파송이 아닌 협력 선교사는 제외한다. 이중으로 정식 소속된 선교사는 포함하되, 이중소속 단체를 표기하도록 하였다.

이 기준을 적용한 한국 국적의 타문화권을 위한 장기 선교사 수는 22,259명이다. 이중으로 소속된 선교사는 숫자에 중복이 되지 않도록 하였다.12이중으로 소속된 선교사의 수는 각 단체에서 이중 소속된 선교사의 수와 이중 소속된 단체명을 함께 받아 중복 숫자를 계산하였다. 22,259명은 집계된 전체 선교사 23,696명에서 이중 소속으로 인해 6.06%인  1,437명을 제한 것이다.

  • 남녀의 비율

장기 선교사의 남녀 비율은 남 47.3% 여 52.7% 로 구성되어 있다.13가정과 독신 선교사 비율에 응답한 단체에 속한 선교사의 비율은 전체 선교사의 79.9%이다.

  • 부부와 독신 비율

장기 선교사의 부부는 전체 선교사의 89.4%이며, 독신은 10.6%를 차지하였다. 독신 선교사의 남녀 비율은 남 24.13%, 여 75.87%로 집계되었다.

  • 연령 분포

장기 선교사의 연령 분포를 응답한 선교단체는 65.2%(152개단체)14장기 선교사의 연령 분포에 응답한 152개 단체에 속한 선교사는 전체 선교사의 73.9%이다.이며, 아래 도표는 집계된 비율을 바탕으로 각 연령의 선교사 수를 추산15추산은 이중 소속 선교사 수를 제한 선교사 수인 22,259명에 비율을 적용한 것이다.하였다.

연령 분포29세이하30대40대50대60대70세이상
비율(%)0.827.4630.2639.6519.132.69
선교사(명)1821,6596,7368,8264,258598
  • 은퇴 선교사

2020년 한 해 동안 은퇴한 선교사에 대한 응답은 139개 단체(59.7%)에서 응답하였으며, 은퇴 선교사의 비율은 0.76%였다.16139개 응답한 단체의 소속 선교사 16,625명은 전체 선교사 수의 70.2%를 차지하고 있고, 응답하여 집계된 은퇴 선교사 수는 127명이었다. 응답한 단체 소속 선교사 수에 대한 은퇴 비율(0.76%)을 이중 소속 선교사 수를 제한 선교사 총수(22,259명)에 적용하면, 2020년(11월까지) 전체 은퇴 선교사는 170명으로 추산할 수 있다.은퇴관련 내용을 좀 더 세분화하여 살펴보면 아래 도표와 같으며, 단체에서 응답하여 집계된 수를 기준으로 하였다.

단체규모-교단교단선교사은퇴자은퇴비율%
50명 미만33300.00
50-100명 미만0000.00
100-200명 미만1119119.24
200-500명 미만52,131180.84
500-1,000명미만171220.28
1,000명 이상35,694581.02
단체규모-초교파 단체단체선교사은퇴자은퇴비율%
50명 미만901,158141.21
50-100명 미만151,09890.82
100-200명 미만111,49990.60
200-500명 미만82,95950.17
500-1,000명미만21,22210.08
1,000명 이상0000.00

이번 조사에서는 은퇴 선교사 질문에 대해 누적된 은퇴 선교사 총수를 답하는 경향을 피하기 위해 2020년 한 해 동안 발생한 은퇴라는 것을 명시하였다. 올해에는 COVID 19로 인해 멤버관리에 한계가 있는 한 해였기에, 은퇴 선교사 수를 이번 한 해에 발생한 것만 놓고 평가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며, 향후 몇 년의 추이를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은퇴 선교사의 은퇴 후 사역 지속 여부에 관해서는 44.1%가 ‘지속’, 45.7%가 ‘중단’, 10.2%는 ‘모름’으로 파악되었다. 이는 은퇴 선교사와 관련된 전략에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고 여겨진다. 한꺼번에 많은 은퇴 선교사들이 동시에 일을 그만두는 것을 예상하고 은퇴관련 인프라를 마련하기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자하는 것도 중요할 수 있지만, 은퇴 선교사들이 생각하는 의미 있는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은퇴하는 선교사의 입장이 고려될 뿐만 아니라 사려깊고 섬세한 정책과 연구들이 더욱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사역 중단 선교사

2020년 한 해 동안 사역을 중단하거나 단체에서 탈퇴한 선교사는 1.49%로 집계되었다.17사역중단과 탈퇴 선교사는 121개 단체에서 264명으로 보고되었으며, 응답된 단체의 선교사 수를 기준으로한 사역중단 선교사의 비율은 1.49%이다. 응답된 단체비율은 51.9%이지만, 여기에 포함된 선교사는 전체 선교사의 74.8%를 차지하고 있다.

  • 신규 파송 및 허입 선교사

2020년에 신규로 파송되거나 허입된 선교사의 비율은 2.49%이다.182020년에 신규로 파송되거나 허입된 선교사는 496명으로 응답되었으며, 응답한 해당 단체의 선교사 총수는 전체의 84.1%를 차지하고 있다. 응답된 선교사 수를 기준으로 한 신규 파송 선교사의 비율은 2.49%이다.

신규 파송 선교사의 사역대상국가는 총 67개국으로 다음과 같이 집계되었다. 응답 기준으로 보면, 동남아 C국 31명, A권역 29명, 태국 24명, 일본 18명, 동남아 V국 16명, 동남아 I국 15명, 동남아 L국 14명, 서남아 I국 11명, 중앙아시아 K국 11명, T국 10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국내는 29명으로 집계되었다.

대륙별로 집계된 신규 파송 선교사의 분포를 살펴보면, 아래 도표와 같다.19응답기준 세부권역별로 집계된 숫자는 다음과 같은 순이다: 동남아시아 118명, 동북아시아 66명, 한국 29명, 남아시아 26명, 중동, 25명, 중앙아시아 22명, 라티아메리카 19명, 동남아프리카 15명, 북아프리카 15명, 서유럽 12명, 동유럽 12명, 서중앙아프리카 10명, 북아메리카 6명, 카리브해 1명, 남태평양 0명, 미정 120명이다.

구분아시아아프리카유럽중동중남미북미남태평양미정
신규파송(명)2614024252060120
비율(%)5385541024
  • 자비량 선교사

이번 한국선교현황 파악을 위해 정의된 자비량 선교사의 개념은 스스로 생활과 사역의 재정을 조달하는 장기 선교사를 말한다. 하지만, 후원금이 아닌 다른 수입이 일부 있더라도 생활과 사역을 주로 후원금에 의존하는 경우, 현 조사에서는 자비량 선교사 수에 포함하지 않는다.

이 기준에 의한 주요 수입원을 모금과 후원에 의존하지 않는 자비량 선교사는 13.83%로 집계되었다. 집계된 비율을 통해 추정한 자비량 선교사의 숫자는 3,079명이다.20응답기준에서는 2,810명(전체 선교사 수의 85.7%를 포함하는 149단체에서 응답된 수)이 집계되었으며, 자비량 선교사의 비율은 13.83%이다. 추정된 수는 이중 소속 선교사 수가 고려되었다.

  • 국내 본부 선교사 

장기 선교사 중에서 국내 본부에 근무하는 선교사는 2.03%로 집계 되었다. 이 비율을 반영한 본부 근무 선교사 수는 452명으로 추산된다.21응답자 기준에서는 본부에 근무하는 선교사는 406명으로 보고되었으며, 여기에 응답한 해당단체의 선교사 총수는 전체의 84.33%를 차지하고 있다. 응답된 선교사 수에서 계산한 본부근무 선교사의 비율은 2.03%이다. 추정된 수는 이중소속 선교사 수가 고려되었다. 선교사 총수에서 부부는 2명으로 계산했지만, 본부 사무실에 한 명만 근무할 경우 국내 본부 선교사는 1명으로 계산하였다.

  • 사역 대상

한국 선교사(장기)의 주요 사역 대상은 해외 현지인 83.8%, 해외 한인(디아스포라) 9.2%, 선교사와 선교사 자녀 3.3%, 국내 외국인 2.9%, 기타 0.8%로 집계되었다.22선교사의 사역대상은 122개의 단체가 응답했으며, 여기에 소속된 선교사의 비율은 전체의 77.6%이다.

  • 사역 대상 국가

사역 대상국은 168개국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많은 선교사가 사역 대상으로 하는 곳은 A권역(1,943명)이며, 그 뒤를 이어 미국(1,657명), 필리핀(1,333명), 일본(1,299명), 태국(951명), 동남아 I국(859명), 동남아 C국(808명), 서남아 I국(630명), 동남아 V국(552명), 동남아 M국(482명) 순으로 추산되었다(이상은 해외 사역 대상국가 상위 10개국이며, 한국은 1,412명이다).23사역 대상국을 제출한 153개의 단체의 소속 장기 선교사는 전체의 83.7%이다. 위의 각 나라별 사역 대상국에서의 선교사 숫자는 이 비율을 적용하되 이중소속을 고려하여 추산된 것이다. 사역 대상국 선교사 수는 사역을 위해 대상 국가에 거주 또는 비거주의 형식 모두를 포함한 수치이며, 이번 현황에서 사역 대상국 거주 국가를 기록하도록 하였으나, 응답률이 매우 낮아 대상 국가에 대한 실제 거주 여부는 제외하였다.

이를 대륙별로 묶어서 사역 대상국가 분포를 살펴보면 아래 도표와 같다.24세부권역별로 집계된 비율을 통해 전체 추정 숫자는 다음과 같은 순이다: 동남아시아 25.8%(5,743명), 동북아시아 18.0%(3,999명), 북아메리카 9.3%(2,076명), 한국 7.4%(1,647명), 남아시아 6.5%(1,438명), 동남아프리카 5.1%(1,133명), 서유럽 4.7%(1,046명), 중동 4.4%(974명), 라틴아메리카4.3%(965명), 동유럽 3.9%(871명), 중앙아시아 3.7%(832명), 남태평양 3.0%(674명), 북아프리카 1.9%(411명) 서중앙아프리카 1.5%(343명), 카리브해 0.5%(107명)이다. 한국은 국내 본부사역을 하는 선교사 뿐만 아니라, 특정 지역만 대상으로 하지 않는 선교사들(순회, 국내 외국인 사역)과 기타(235명)도 포함되었다.

구분아시아북미유럽아프리카중남미중동남태평양
선교사(명)13,6592,0761,9171,8871,072974674
비율(%)61.49.38.68.54.84.43.0
  • 개척지수별 분포25개척지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KWMA의 Target2030을 참조하라.

사역대상 국가별 선교사 분포를 개척지수별로 살펴보면, F3(Frontier Missions 3, 복음주의자 5%미만, 박해지역)에 속하는 43개 국가에 20.68%(4,602명), F2(복음주의자 5%미만, 박해지역 아님)의 42개 국가에 27.52%(6,126명), F1(복음주의자 비율 5-10%미만)의 11개 국가에 11.25%(2,503명), G1(General Missions 1, 복음주의자 10-15.5%미만)의 46개 국가에 12.65%(2,817명), G2(복음주의자 15.5%이상)의 42개 국가에 27.90%(6,210명)이 분포되어 있다.26전체 합계는 22,258명이 나오는데, 이것은 비율의 합계가 100%가 되지 않고 99.9%가 되기 때문이다.

  • 사역 유형

한국 장기 선교사의 사역 유형은 현지 지역교회 사역을 포함한 교회개척 9,921명, 제자훈련 4,962명, 선교동원 2,147명, 선교교육 1,794명, 어린이/청소년 1,763명, 복지/개발 1,695명, 기타사역 1,633명, 지도자 양육 1,566명, 캠퍼스 선교 1,565명, 교육선교 1,488명, 신학교 1,118명, 상담/치유/케어 735명, 의료선교 711명, 문화/스포츠 590명, 순회전도 559명, 비즈니스(BAM) 514명, 선교사훈련 483명, 국내 외국인근로자 395명, 국내 외국인유학생 388명, 성경번역관련 352명, 행정 327명, 문서/출판 203명, M.K사역 198명, 방송/미디어/IT 192명, 선교연구/정보관련 156명이다.27선교사 사역 유형은 146개의 단체가 응답했으며, 여기에 소속된 선교사의 비율은 전체 선교사의 72.4%이다. 이 비율을 반영하여 위의 수치를 추산했다. 사역 유형은 다중선택이 허용(총합 35,455명)된 항목이기에 각 영역의 비율은 표시하지 않았다.

단기 선교사

이번 한국선교현황 파악을 위해 정의된 단기 선교사의 개념은 타문화권에 나가서 1년 이상 2년 미만의 계획으로 선교사역을 하고 있는 한국인으로서, 선교단체의 단기선교사의 자격으로 보냄을 받은 선교사를 말한다. 따라서 개교회 소속 단기 선교사는 여기에 포함되지 않았다. 단기 선교사 수는 위에서 밝힌 장기 선교사 수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 기준에 의한 단기 선교사는 135단체(57.9%)에서 451명으로 집계되었다.28단기선교사 수를 밝힌 135단체에 소속된 장기선교사는 전체 장기선교사의 83.9%이다. 하지만 각 단체의 장기 선교사수는 해당 단체 단기선교사의 규모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으므로 이를 근거로 전체의 단기선교사의 수를 추산하기는 어렵다.

국제 선교사

앞에서 언급된 장기 선교사는 해외선교를 하는 한국 국적의 선교사만을 말하기 때문에 타국적 국제 선교사를 포함하지 않고 있다. 한국선교현황은 한국 국내 단체가 파송한 국제 선교사를 포함할 수 있고, 앞으로 국제(international, 타국적) 선교사를 파송하는 경우가 더욱 늘어날 수 있기에 조사항목에 포함하였다.

한국 선교단체 소속의 국제 선교사는 148 단체(63.5%)가 응답하여 70개국 1,435명으로 집계 되었다.29국제 선교사 수에 응답한 148개 단체에 소속된 장기선교사는 전체의 79.2%이다. 하지만 각 단체의 국제선교사 수는 해당 단체 장기선교사의 규모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기에 이를 근거로 전체의 국제선교사의 수를 추산하기는 어렵다.

응답 기준의 집계된 국제 선교사의 국적은 다음과 같은 순으로 분포되어 있다. 미국 92명, 인도 80명, 필리핀 72명, 중국 45명, 탄자니아 34명, 케냐 32명, 우간다 29명, 브라질 18명, 몽골 17명, 방글라데시 17명(이상 상위 10개국) 등의 순으로 집계되었으며, 국제 선교사의 대륙별 분포는 아시아 22%, 아프리카 9%, 북미 7%, 중남미 3%, 중동 2%, 유럽 2%, 기타 55%이다.

한국 선교사 자녀(MK)

마지막으로 선교사 자녀는 교육 연령에 따라 분류하여 통계를 내었다. 2020년 장기 선교사의 자녀(성인 MK포함)는 응답기준(137 단체)으로 16,265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전체 선교사의 기준으로는 20,286명으로 추정된다.30응답한 137단체에 속한 선교사 17,847명의 MK는 16,265명으로 선교사에 대한 MK 비율은 91.14%이다. 이 비율을 이중 소속을 제한 선교사 수에 적용하였다.

이번 조사에서 MK의 교육 연령에 따른 분류에 따르면, 취학전 아동은 9.1%, 초등학생 16.4%, 중고등학생 19.1%, 대학생 23.1%, 그외 취업 연령은 32.4%였다.31MK의 교육 연령별 구성 비율에 설문에 답을 한 단체는 127개 단체(54.3%)였으며, 응답된 MK의 총수는 13,107명이었다. 해당 단체에 속한 선교사 수는 14,296명(전체 선교사 수의 60.3%)으로, 비교적 낮은 응답율을 보였기에, 좀 더 정확한 통계를 위해서는 이후 MK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와 각 선교단체의 MK에 대한 구체적인 파악과 협조가 더 필요한 실정이다.

교육 연령대에 있는 MK의 부모와 동거 비율도 함께 조사했다. 하지만, 여기에 대한 응답은 MK 4,521명에 대한 비동거 여부만 답변되었기에 공식적인 통계로 하기에는 부족하다. 낮은 응답률의 참고 수준 정도로 볼 수 있는 자료로서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교육 연령대에서 부모와 비동거하는 비율은 취학전 아동 8.6%, 초등학생 0.9%, 중고등학생 13.2%, 대학생 74%로 집계되었다.

나가는 말

2019년 한국선교지도자포럼에서 KWMA와 KRIM이 협약을 맺고, 그 첫발을 디딘 2020 한국선교현황 파악은 가야할 길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가능한 혼선이 올 수 있는 여러 개념들을 좀 더 구체화하려고 노력했다. 변화하는 선교 환경을 준비하는 기초 자료로서 한국선교현황이 그 역할을 감당하려면, 신뢰할만한 통계로 자리잡도록 선교단체와 교단의 지속적인 협조와 소통이 필요하다. 끝으로 이번 통계 자료를 준비하면서 수고한 KRIM의 연구원들과 선교현황설문 설계 단계에서 함께 논의한 KWMA사역자, 통계에 응한 선교단체 실무자들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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