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없는 기독교의 도전에 대한 복음주의적 평가

The Challenge of Chruchless Christianity: An Evangelical Assessment

현대선교 14 (Current Mission Trends): “선교적 교회”. 발행 : 2012년 12월 1일, 서울:GMF Press. 수록면 : 91-105.

티모시 테넌트(Timothy C. Tennent)
필자 티모시 테넌트 박사는 에딘버르대학을 졸업(Ph.D.)한 후 고든콘웰신학교 선교학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에즈베리신학교 총장으로 봉직하고 있다.
번역: 이천
역자 이천 목사는 캐나다 리젠트대학을 졸업한 후(M.Div.) 한국선교연구원(kriM)의 연구교수로 사역하고 있다. 이 글은 원래 International Bulletin of Missionary Research 2005년 10월 호 (29:4)에 실린 글을 허락을 받아 번역한 것이다.

내용 목차

비(非)서구 세계에서의 폭발적인 교회 성장은 교회 교리에 관한 새 질문들을 불러 일으켰다. 필립 젠킨스(Philip Jenkins)는 그의 저서 ‘새 기독교 세계: 세계적 기독교의 도래(The Next Christendom: The Coming of Global Christianity)’에서 비(非)서구 세계에서 기독교의 왕성한 성장을 부각시켰다.

젠킨스 박사는 현재의 성장세가 유지된다면 2050년에는 6개 나라에서 기독교 인구가 1억을 넘을 것이며, 이 6개 나라 중 단 1개 만이 선진화된 서구 세계의 나라(미국)일 것이라고 예견했다. 앞으로 25년 안에 아프리카의 기독교인의 수가 유럽과 북미의 기독교인의 수를 앞지를 것이다.

기독교는 힌두교와 불교 그리고 중국 종교의 중심부에서도 폭발적으로 팽창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독교인’이라는 단어는 서구 문화 또는 이국적이라는 어감을 담고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기독교인’ 또는 ‘교회’라는 말은 서구 제국주의 또는 식민주의 그리고 그보다 더 좋지 않은 것들을 생각나게 한다.

즉 ‘기독교 교회’는 부정적인 문화적 함축을 주고 있는 반면 ‘그리스도(Christ)’라는 이름은 그렇지 않고 있다. 이러한 현실이 많은 이들로 하여금 서구 기독교에서 가장 잘 인지되어 온 교회의 모습을 다시 생각하도록 만들었다.

교회론에 대한 재고찰은 분명히 환영 받을 일이며 중요한 진전인데, 그 이유는 교회에 대한 교리가 종종 불필요하게 교회에 대한 서구적 표현에만 매여 있었고, 이러한 표현이 비서구 세계에서 성장하고 있는 교회에 적당치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이 글에서는 새로이 등장하여 부상하고 있는 교회없는 기독교(Churchless Christianity)로 알려진 현상에 대해 집중할 것이다. 이 교회없는 기독교는 비서구 세계에 복음이 전파됨에 따라 교회에 대한 한 반응으로 부상하였다.

허버트 회퍼(Herbert Hoefer)는 그의 저서 ‘교회없는 기독교(Churchless Christianity)’에서, 인도 타밀 나두(Tamil Nadu) 주(州)의 농촌 지역과 주도(州都) 첸나이(Chennai) 도심에 거주하는, 그리스도를 따르지만 유형(visible) 교회에는 속해 있지 않고, 또 힌두교 공동체 안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의 자료들을 수집해 놓았다.

회퍼는 이들을 기독교인이라고 부르지 않고 ‘예수의 열심 있는 자들(devotees of Jesus)’라는 뜻의 ‘예수 바크타(Jesu bhakta)’라고 규정했다. 이러한 이들은 소규모가 아니다.

회퍼의 조사에 의하면, 첸나이(Chennai)에는 전통적 개념의 공식적이고 공개적인(visible) 기독교인들 보다 세례를 받지 않은 예수의 추종자들이 더 많다. 힌두 사회의 바크티(bhakti) 운동은 힌두교인들에게 특정 신에 대한 예배에 집중하도록 하는 길을 터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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