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약함으로부터의 리더십: 나의 리더십여정을 통해서 본

* 현대는 너무나 많은 리더십 이론이 난무하는 시대이다. 그 많은 이론들은 단지 리더십 이론 중의 한 단면만을 보여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필자의 글도 또 하나의 그런 단면일 수밖에 없다는 점을 감안할 때 오히려 필자의 경험을 통해 한 리더의 생애 가운데 리더십 이론이 어떻게 작용했는가를 보여 주는 것이 더 바람직(또는 정직)한 처사라 생각하여 이런 형태의 글을 쓰게 되었다. 또 필자와 같은 사람으로서 리더십을 행사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격려를 해 주고 싶기도 하다.

현대선교 16 (Current Mission Trends): “선교적 리더십의 양성”. 발행 : 2014년 2월 28일, 서울:GMF Press. 수록면 : 7-40.

이태웅
트리티니 복음주의 신학교 목회학 석사(M.Div.) 및 선교학 박사(D.Miss.) 학위를 취득했고, 초대 한국선교
훈련원장을 역임했다. 한국해외선교회 초대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법인 이사로 섬기고 있다. 국제
적으로는 세계복음주의 연맹 선교위원회 회장 역임했다. 현재는 글로벌리더십포커스(www.glfocusos.org)
원장으로 선교 리더십을 위해 사역하고 있다.

내용 목차

서론

필자가 리더로서 지금까지 걸어온 지난 50여 년 간을 생각해 볼 때 수수께끼(mistery-신비) 같은 부분이 많다. 아무리 생각해도 리더가 될 만한 자질을 갖추지 못했는데도 불구하고 이십대 후반부터 현재까지 하나님께서는 다양한 영역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게 하셨다는 점이 지금도 잘 믿어지지 않을 때가 있다. 필자의 리더십 여정은 학생선교단체인 죠이 선교회에서부터 시작이 되었다고 봐야 하겠다.1그 당시 죠이 선교회는 “JOY Club”이었고, 영어로 모임을 진행하는 대학생들로 구성된 단체였다. 그 후에 하나님께서 영적인 부흥을 주시어서 선교의 비전을 품게 되면서 명칭을 “죠이 선교회”로 바꾸게 되었다.

그 당시 필자는 너무 세상 물정도 몰랐고, 비록 대학에 들어가서 공부를 하고 또 나중에 졸업은 했다하지만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하지도 못했고 전쟁과 가난으로 초기 과정 중 건너 뛴 부분이 많았기 때문에 자신이 온전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게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 하지 못했다.

이런 성장 배경 때문에 그 당시 다른 대학생들이나 선배들에 비해 너무 지혜가 부족했고, 천성적으로도 너무 겁이 많았고 소위 배짱이라는 것이 전혀 없는 상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섭리가 있어서 그랬는지 필자가 죠이 클럽에 간지 일 년 정도가 좀 지났을 때 쯤 총무가 되었고 그 다음에 연이어 회장이 되었다. 그 당시 가장 난감했던 것은 리더로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찌를 도무지 알 수가 없었던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후에는 세 명의 영적 리더들 중 한 명으로 젊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사역하며 수백 명의 젊은 대학생 내지는 청년들을 이끌어야만 했다. 1980년대 중반에 들어서면서부터는 20여 년간 한국선교훈련원(GMTC)의 원장과 해외선교회(GMF) 이사장직을 맡게 되었다. 더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하나님께서 필자를 세계복음주의 연맹 선교위원회 회장(World Evangelical Alliance Mission Commission)직을 8년에 걸쳐서 맡게 하셨다는 점이다.

현재는 글로벌리더십포커스(Global Leadership Focus – GLfocus) 원장으로서 지난 6년간에 걸쳐서 그 조직의 구조(system)를 새롭게 만들어 가는 동시에, 이 부서를 이끌어 갈 또 다른 리더들을 위해서와 차세대 리더십이 부상 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비형식적 비공식적인 방법으로 사람들을 돕고 있다.

이와 같은 필자의 자서전적 리더십 여정을 기초로 하여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연약한데서부터 한 사람을 리더로 형성해 가시면서 사용하시는가에 대해 다음과 같은 영역들에 대한 구체적인 면들을 몇 가지 다루고자 한다.
  아래 글을 계속해서 보기 위해서는 구독 계정에 로그인해야 합니다.




로그인



가입신청 | 패스워드를 잃어버렸습니까?


관련 글(Relat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