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를 위한 리더십 양성 프로그램: 현장 선교사들을 위한 연장교육 학습 시스템 개발을 중심으로

현대선교 16 (Current Mission Trends): “선교적 리더십의 양성”. 발행 : 2014년 2월 28일, 서울:GMF Press. 수록면 : 61-81.

전성걸
캐나다 NSCAD University (B.A.), Tyndale Seminary (M.Div.)를 졸업하였고, 미국 Full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선교 목회학 박사 학위(D.Min. in Intercultural Studies)를 취득하였다. 카자흐스탄에서 교회개척 선교사로 사역하였으며, 현재는 GMF/GLF 산하 한국글로벌리더십연구원(KGLI) 한국측 원장으로 섬기고 있다.

I. 들어가는 글

학습생애는 인생주기 안에 건설되고 실천되는 지도자 형성 과정의 중요한 가치이다. 지도자의 학습생애는 궁극적으로 일상 중 배움을 추구하는 행위로써 지도자의 삶과 사역의 과정 중 생겨나는 모든 경험들을 반성적 자세로 바라보며 경험의 자기성찰을 추구해 가는 변화의 과정이다.

효과적인 지도자는 이와 같은 변화의 과정 속에 배우는 자로 성실히 참여함으로 삶과 사역에 있어 성경적이며 성숙한 리더십으로 양성되어야 할 책임을 지닌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인생주기 안에 실현되는 변화의 과정으로서의 학습생애는 타문화에서 종사하는 현장 선교사들 안에 발견되고 개발되고 강화되어야 할 동일한 사안이 된다.

타문화 현장 선교사들의 학습생애를 고려하여 그들의 리더십 양성을 도모 하고자 할 때 이를 가능하게 하는 학습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들이 논의 되어야 한다. 선교적 측면에서는 타문화 선교사의 삶과 사역에서 발생되는 경험의 의미 해석을 도와줄 선교학의 내용과 역할 이해가 필요하다.

교육학적 측면에서는 경험으로부터 비롯된 학습을 이끌어 줄 성인교육의 철학, 목표, 방법, 그리고 많은 실천방안들이 준비 되어야 한다. 요컨대 이 두 가지 측면은 상호보환적인 연결 고리로 맞물림 되면서 선교 리더십 양성의 학습 시스템 확보를 위한 핵심으로 다루어져야 한다.

선교사를 위한 리더십 양성 프로그램 연구에 대한 선교학적이며 성인교육학적인 접근의 백미는 넓은 의미에서는 평생의 관점에서 현재를 바라보고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 초점 있는 리더십의 준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보다 세밀한 관점에서는 어떻게 선교사들의 삶과 사역 가운데 학습생애를 만들어 갈 것인가에 대한 질문 속에 이를 설명하고 구체화 시켜갈 수 있는 나름의 이론적 구조 마련에 있다.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고는 현장 선교사들의 경험을 현상학적으로는 포착할 수 있겠으나 현장 경험을 자기성찰을 통해 배움으로 발전시키기에는 부족함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선교사의 리더십 양성 과제는 선교학적 차원과 성인교육학적 차원이 생산해 내는 선교사들을 위한 학습 시스템의 개발이 주요 관건으로 다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배경에서 필자는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미 현장에서 사역하고 있는 많은 선교인력, 즉 타문화 상황 중에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하고 있는 현장 선교사들을 위한 연장교육 차원에서의 심도 있는 학습 시스템 개발이라고 믿는다.

인생 100세 시대에 다다른 우리는 선교사의 인생주기를 노후 대책의 개념에서 평생 사역하는 선교 지도자 양성의 개념으로 달리 생각하고 현장 선교사들을 위한 연장교육이 미시적이지 않은, 선교사의 인생주기에 대한 성실하고도 적극적인 반응으로써 포괄적이면서도 전인적으로 일어날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해야 한다고 본다.

나아가, 선교사를 위한 리더십 양성의 과제를 현장 선교사를 위한 연장교육의 관점으로 이해할 경우 그 핵심은 효과적인 연장교육의 학습 시스템 마련에 있음으로 선교 관련자, 교육 및 훈련 전문가, 그리고 선교사들의 참여를 통해 실제적이며 창의적인 연구로 진전을 보아야 한다. 그런 점에서 본 소고는 미약하나마 의미가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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