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학의 미래: 현 상황과 미래 가능성에 대한 개관

* 출처: International Bulletin of Missionary Research Vol. 38, No. 1, January 2014 pp. 10-16

이 글은 필자가 지난 2013년 6월 22일 미국 일리노이 (Illinois)주의 휘튼 (Wheaton) 에서 열린 미국선교학회 (ASM: American Society of Missiology) 연례회의에서 행한 회장 취임 연설 “선교학의 미래: 현 상황과 미래 가능성의 구도 (The Future of the Discipline of Missiology: Framing Current Realities and Future Possibilities)”를 요약한 글이다. 이 연설의 전문은 Missiology: An International Review 2014년 1월호와 다음의 인터넷 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http://mis.sagepub.com/content/42/1/39.full.pdf+html (이 인터넷 주소는 2013년 12월 31일에 업데이트 한 것임) 편집자 주.

현대선교 19 (Current Mission Trends): “선교운동의 지속과 재생산”. 발행 : 2016년 12월 1일, 서울:GMF Press. 수록면 : 193-214.

크레이그 반 겔더 (Craig Van Gelder)
크레이그 반 갤더 (Craig Van Gelder) (PhD, 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and University of Texas at Arlington) 박사는 미국 미네소타 (Minnesota) 주의 세인트 폴 (St. Paul)에 위치한 루터 신학교 (Luther Seminary)의 선교학 (congregational mission) 교수이다. 저서로는 “The Missional Church in Perspective” 외 다수가 있다. 갤러 박사의 이메일 주소는 cvangeld@luthersem.edu 이다.
번역: 이천
역자 이천 목사 (Rev. Chun Lee)는 캐나다 리젠트 신학대학원 (Regent College)에서 신학 (M.Div.)을 공부하였으며, 현재 한국선교연구원 (KRIM)에서 본부장 (Managing Director)으로 사역하고 있다.

교회는 하나님의 세계 선교에 참여하면서 기독교인 분포에 있어서의 큰 규모의 인구 구성적 변화와 선교사의 사역에서의 새로운 현실이라는 두 가지 측면과 관련한 획기적인 변화를 지속적으로 경험하여 왔다. 19세기와 20세기 초 개신교 선교학이 발전하면서, 개신교 선교학은 신학이나 이론 보다는 실용적인 면과 실행적인 면에 더 초점을 맞추어 왔다.

그러한 까닭에 선교학은 신학의 의붓 자식과 같은 모양으로 신학계에 편입되었다. 북미 선교학이 놀랍게 성장하면서 북미 선교학자들은 이제 선교 사역을 재고하고 선교학이라는 학문에 대한 이해를 재구성해야 하는 새로운 지평으로 진입하게 되었다.

북미 선교학자들에게 요구되는 변화는 북미 교회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자원들을1Ronald A. Heifetz and Marty Linsky, Leadership on the Line: Staying Alive through the Dangers of Leading (Boston: Harvard Business School Press, 2002), 14–15를 참조하라. 사용하는 것에 대한 관리 능력이라는 기술적인 면에 대한 변화뿐만 아니라 적응력에 더 관련되어 있다. 이 적응력은 세계 전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하나님의 선교에 북미 교회가 더 견고하게 참여해야 한다면, 북미 교회가 현재 해답은 갖고 있지 않지만 반드시 응답을 해야 하는 도전들에 대응하는 것이다.

본 글은 선교학이 현재 직면하고 있는 3가지의 중요한 적응에 대한 도전들에 대해 다룰 것인데, 이 3가지 도전은 다음과 같다: (1) 지구 남반구 다수 세계에서의 교회의 성장과 인구학적 변화, (2) 유럽 민족의 기독교 신앙 전통이 주변적 지위로 물러나고 있는 새로운 발전 형국, (3) 선교학과 선교 신학.“2유럽 민족 (Euro-tribal)”이라는 용어는 본 글에서 계속 사용되며, 이 용어는 개신교 종교 개혁을 체험하였으며 개신교의 여러 국교를 형성했던 16세기의 유럽 대륙의 여러 다양한 민족들을 의미한다.

선교 현장의 변화

세계 교회와 남반구 다수 세계 교회의 부상이라는 맥락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를 추적하는 출간물은 더 이상 특별한 것으로 취급 받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출간물이 묘사하는 여러 그림들은 우리가 그 변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3Philip Jenkins, The Next Christendom: The Coming of Global Christianity, 3rd ed. (New York: Oxford Univ. Press, 2011), 필립 젠킨스의 “신의 미래”; Sebastian Kim and Kirsteen Kim, Christianity as a World Religion (New York: Continuum, 2008); Mark A. Noll, The New Shape of World Christianity: How American Experience Reflects Global Faith (Downers Grove, Ill.: IVP Academic, 2009), 마크 놀의 “복음주의와 세계 기독교의 형성”; Elijah F. Kim, The Rise of the Church in the Global South: The Decline of Western Christianity and the Rise of Majority World Christianity (Eugene, Ore.: Wipf & Stock, 2012) 등이 이러한 출간물이다.

인구 증가. 선교학자들은 엄청난 규모의 세계 인구 성장이라는 관점에서 그들의 시각을 지속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 1804년 세계 인구가 10억 명이 되었고, 1927년 20억 명에 이르기까지는 겨우 123년이 걸렸다. 그 후 10억 명이 추가되는 데 걸리는 기간이 획기적으로 줄어 들었는데, 현재는 불과 12년이 필요할 뿐이다. 현재 세계 인구는 70억 명으로 추정되며 2050년에는 90억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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