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교 2018: 선교 교육

이 글은 미국의 선교 연구기관 Overseas Ministries Study Center와 SAGE 출판사가 발행하는 International Bulletin of Mission Research 2018년 4월 호에 실린 필자의 글 “Missions from Korea 2018: Mission Education”을 필자가 직접 번역한 것이다.

현대선교 21 (Current Mission Trends): “선교 교육”. 발행 : 2018년 7월 16일, 서울:GMF Press. 수록면 : 7-14.

문상철
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대학원 (TEDS)에서 선교학 (Ph.D. in Intercultural Studies)을 전공했으며, 한국선교연구원 (kriM)의 원장 및 선교학술지 현대선교의 편집인으로 섬기고 있다. 국제적으로는 International Bulletin of Mission Research의 집필편집위원 (contributing editor), 세계복음주의연맹 선교위원회 (WEA MC) 협동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초록

한국 선교운동은 계속 성장하고 있지만, 그 성장율은 줄어들었다. 한국 선교사들은 159개 단체를 통해서 159 개국에서 사역하고 있다. 2017년 말 기준 한국 선교사의 총수는 21,220 명으로, 지난 1년간 145 명이 증가했다. 한국 선교계에서는 양적 성장보다 질적 성숙에 대한 관심이 더 많다.

성숙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교육학적인 전문성을 적용하고 통합하기 위한 노력이 더 필요하다. 국내적인 사역적 필요에 따라 선교학과 교육학을 전략적으로 통합할 필요와, 선교 교육에 있어서 공식 (formal), 비형식 (nonformal), 비공식 (informal) 교육의 측면들을 통합할 필요가 제기된다.

키워드

한국 선교, 한국 기독교, 선교 교육, 선교 훈련, 비형식교육

한국 선교운동은 계속 성장하고 있지만, 이전 그 어느 때보다도 주춤해졌다. 한국 선교사들은 159 개 선교단체를 통해서 159 개 국가에서 사역하고 있다. 2017년 말에 한국 선교사의 총수는 21,220 명이었고, 일 년간 증가한 숫자는 145 명이었다.

한국 선교학자들은 한국 선교운동의 전반적인 양적 성장보다 질적 성숙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다양한 상황에서 선교 교육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시급한 이슈라고 보고 있다.

선교 성장의 둔화

2017년에 선교사 숫자의 연증가율은 0.69%였는데, 이 수치는 관련 조사가 처음 시작된 197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였다. 연증가율은 2010년대에 들어와서 현저히 감소해왔다. 2011년에는 2.40%였는데, 2013년 이후 2%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 2015년에 연증가율은 1.01%였다. 그것은 2016년에 다시 1.95%로 증가했다가 2017년에 현저히 떨어진 0.69%를 기록한 것이다.

159 선교단체 중에서 53 단체는 회원 선교사 숫자의 증가를, 34 단체는 감소를, 72 개 단체는 숫자에 있어서 변동이 없음을 보고했다. 그 중 선교사 숫자가 20% 이상 증가한 단체는 3 개에 불과했고, 20% 이상의 폭으로 감소한 단체는 9 개나 되었다. 50 명 이상의 증가를 기록한 단체는 3 개에 불과했다.

한국 선교 지도자들은 최근에 선교운동의 질적 성숙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데, 이는 과거에 수치적인 성장에 지나친 의미를 부여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다양한 포럼이나 토론의 장에서 관련된 주제에 대해서 그러한 염려와 관심이 표출되었다.

선교 교육

한국선교연구원 (kriM)의 연구팀은 2017년 12월에 한국 선교사, 선교단체, 선교 대상국의 숫자를 업데이트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했다. 설문지는 기본적인 숫자에 대해 묻는 항목에 이어 선교 교육의 이슈에 대해 조명했는데, 파송전훈련, 선교사 연장교육, 파송 교회의 선교 교육, 선교지에서의 선교 교육을 비롯해서 관련된 세부 질문들을 포함했다.

총 128 명의 선교사들이 설문지에 응답했는데, 45%는 선교단체 대표 혹은 행정가였으며, 24%는 선교지 사역 선교사들이었으며, 나머지 31%는 선교사 훈련자, 연구원, 멤버케어 사역자 등 지원기관 사역자들이었다. 응답자의 다수 (69%)는 자생적인 선교단체 소속이었고, 31%는 국제 선교단체 소속이었는데, 자생단체의 46%는 자생적인 초교파 단체 소속이었고, 14%는 자생적인 교파 단체 소속이었고, 9%는 지원 기관 소속이었다. 응답자의 거의 2/3 (64%)가 남성이었다.

선교와 교육

거의 모든 응답자들 (96%)이 선교에 대한 지식은 업데이트 되어야 한다는데 동의했다. 그보다 약간 적은 숫자 (91%)가 선교 지식의 전달 방법이 업데이트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선교학적인 지식을 업데이트하고 나누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과 관련해서 응답자들의 의견은 고르게 나누어 졌는데, “선교단체들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선교 연구단체들이 경험적 연구의 결과를 나눔,” “연장교육 프로그램을 통해서 지식을 나눔” 등의 의견이 각각 31%였다. 나머지 7%는 다른 방법을 선호하였다.

선교사들의 압도적인 다수는 개인적인 노력에 맡기기보다 단체의 조직적인 훈련 지원을 통해서 선교학적인 지식을 배워가는 방안을 선호하였다.

설문에 응한 선교사들의 다수는 공식 (formal), 비형식 (nonformal), 비공식 (informal) 교육의 측면들이 더 잘 통합되어 실제 교육 사역에 적용될 필요에 동의했다 (72%). 응답자의 다수는 선교학과 교육학이 더 잘 통합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67%). 응답자의 다수는 또한 비공식적교육 (informal education)이 이전보다 더 강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으며 (66%), 1/4 좀 넘는 응답자들이 비형식교육(nonformal education)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응답자의 다수 (78%)는 선교의 수평적 차원 (문화간 사역)과 수직적 차원 (세대간 사역)을 모두 인정했는데, 선교사들이 선교학과 교육학의 이론과 통찰력을 통합함으로써 미래 세대를 복음화할 준비를 할 필요가 있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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