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용어: 도시의 규모

현대선교3 (Current Mission Trends). 발행 : 1993년 3월 1일, 서울:GMF Press. 수록면 : 78-79.

곽태옥
선교정보연구센터 조사연구팀

도시는 일반적으로 그 규모에 따라 대도시(Megacity), 거대도시(Supercity), 초대형도시(Supergiants city), 세계적 규모의 도시(World-class city)로 분류한다.

1. 대도시(Megacity)

단순히 상주 인구가 백만명 이상인 도시를 대도시로 정의한다.

대도시의 역사는, 고대 예수 그리스도가 계실 당시에는 로마라고 불리는 단 하나의 도시가 있다. 로마가 고대의 도시로서 위상을 가질 수 있었던 이유는 당시에는 로마제국에 귀속되어 있었던 1,600 만명의 노예들이 수도인 로마에 집중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A.D 200년부터 1770년까지는 대도시를 찾아볼 수 없었다. 1975년에는 183개 도시가, 1985년에는 276개의 도시가 생겨났다. 세계 복음화의 관점에서 볼 때, 대도시들에 나타나는 가장 두드러진 양상은 20세기 100년 동안 전세계의 많은 도시들 중 400개가 넘는 도시들이 급속히 성장했다는 것이다.

UN은 AD 2000년까지 433개, AD 2025년까지 최고 652개의 대도시가 생겨날 것으로 예측하고, 그 중 498개의 거대도시가 개발도상국에 있는 나라가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그리고 AD 2050년까지는 900개의 대도시가 생겨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2. 거대도시(Supercity)

거대도시들은 4백만명 이상의 인구를 가진 도시를 말한다.

많은 대도시들과 세계적 규모의 도시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보다 더 큰 개념을 정의하기위해 거대도시라는 신용어를 만들어낼 필요가 있게 되었다. 명확하게 보면 거대도시는 보다 큰 규모의 대도시 속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

모든 거대도시들은 세계적 규모의 도시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국제적이다. 현대에 거대도시들이 미치는 영향은 마치 우주의 거대한 별들이 갑작스럽게 폭발하는 것과 같다.

1870년의 런던은 최초의 거대도시였고, 오늘날은 38개의 거대도시들이 있다. 2025년까지 144개, 2050년까지는 220개의 거대도시들이 생겨날 것으로 예측하는데 이는 실로 극적인 성장이라 할 수 있다.

3. 초대형도시(Supergiants city)

초대형도시는 천만명 또는 그 이상의 인구를 가진 도시로 정의한다. 초대형 도시란 용어는 천문학에서 비롯된 용어로 Webster 사전에 따르면, ‘거대한 크기의 스스로 빛을 내는 별’이라 정의되어 있다. 초대형도시 또한 거대도시이며 세계적 도시이고 동시에 대도시이다.

가장 최초의 초대형도시는 뉴욕(1935년)이었으며, 두번째는 동경(1958년)이었다. 갑작스럽게 초대형도시들이 세계 곳곳에 생기기 시작했다. 2000년까지 24개의 초대형도시들이 생겨날 것이며 2050년까지는 80개의 도시들이 생겨날 것으로 보고 있다.

4. 세계적 규모의 도시(World- class city)

세계적 규모의 도시는 국제적인 도시로 불릴만한 국제적인 요소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규모는 상주인구 수가 5백만명 이상인 도시로 보는 견해와 4백만명 이상을 기준으로 보는 견해가 있지만 대부분은 백만 이상의 인구를 가진 도시를 세계적인 규모의 도시라고 정의한다. 즉, 국제적인 동시에 상주인구가 백만명 이상인 도시를 세계적 규모의 도시라고 정의한다.

따라서 세계적인 규모의 도시는 모두 대도시이다. 그러나 국제적인 요소를 구분해 낸다는 것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세계적 규모의 도시보다는 대도시의 개념을 사용하도록 조정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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