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교후보자: 아직도 낯선 유모의 손에 키워야 하나?

현대선교5 (Current Mission Trends). 발행 : 1994년 3월 25일, 서울:GMF Press. 수록면 : 36-48.

백인숙
한국선교훈련원 교수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한국 교회의 선교에 대해 평가할 때 예비 선교사들을 위한 적절한 선교 훈련 기관이 없는 것을 아쉬워하는 얘기가 많았다. 그러나 현재에 이르러서는 여기저기에서 우후죽순처럼 갖가지 형태로 선교훈련이 행해지고 있음을 볼 때 하나님께서 과연 이 땅에서 일하시고 계심을 느끼게 된다.

하나님께서 행하실 때는 누구도 그 불꽃을 막을 수 없다. 물론 처음에 그것은 무질서한 것처럼 보이고 방향성이 불분명하게 보이는 수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친히 당신이 행하시는 바가 무엇인지 알고 계시며 그의 성령을 통하여 그 모든 것들을 다스리시며 이끌어 가시는 것을 믿는다. 그러기에 아직 미흡한 점이 많은 상황이지만 한국 교회의 선교 훈련에 대해서도 앞으로 하나님께서 행하실 일에 대하여 기대를 갖게 된다.

지금은 한국 교회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교회들이 선교 훈련에 대하여 진지한 관심을 갖고 있음을 본다.

세계 복음주의 협의회(WEF)의 선교분과 위원회 내에도 선교훈련자들을 위한 모임(IMTF: International Missionary Trainers’ Fellowship)이 조직되어 있으며, 전세계의 교회들이 보다 나은 선교훈련을 위한 협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는 서방의 교회들이 지금은 선교의 축이 제2/3세계로 옮기워가고 있는 추세1랄프 윈터는 현대 선교 역사를 3기로 구분하였다 제1기는 월리암 케리로부터 시작된 해안 지역 위주의 유럽 중심의 선교시대이며; 제2기는 허드슨 데일러와 카메룬 타운젠드를 필두로 한 내륙 선교 시대로서 영,미 중심의 선교였고; 제3기는 도낱도 맥가브란을 중심으로 새롭게 일어난 선교의 물결로서 미전도 종족을 목표로 하는 선교 시대로서 이는 제2/3세계 중심의 선교임을 밝히고 있다.를 직시하고 세계의 교회들이 서로 협력함으로써 선교의 마지막 과업을 완수해야 한다는 비젼을 갖고 있음을 반영해 준다고 볼 수 있겠다.

이러한 역사적인 선교 흐름을 타고 한국 교회도 현대의 세계 선교에 중요한 역할을 감당해야 할 나라로 부상하고 있다. 선교 훈련 분야에 있어서도 예외는 아니어서 세계의 교회들은 한국 교회의 선교 훈련 모델을 통하여 배우기를 원하고 또한 기여를 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은 IMTF의 활동을 통해서와 그들이 발행하는 뉴스레터(Training)를 통하여, 그리고 한국의 선교훈련 단체를 방문하는 외국의 선교훈련 전문가들의 관심을 통하여 여실히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사실 한국 교회가 선교에 대해 내놓을 만한 그 무엇이 있기에는 아직도 시기상조라는 느낌을 금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 교회는 우리를 주목하고 있고, 기대하고 있으며, 필요하다면 기꺼이 협력을 아끼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

이에 우리는 한국 교회로서의 분명한 정체감을 지닌 선교 훈련의 모델을 발전시켜 나가야 할 필요를 더욱 절감하게 된다. 국제적인 다양성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그 진가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독특한 면들을 살리면서도 연합하는 개체들의 발전과 성숙이 있어야 할 것이다.

두가지 선교훈련의 장(場)

지금까지 파송된 한국의 선교사들이 참여한 선교 훈련은 크게 나누어 두 가지로 볼 수 있을 것이다. 그 하나는 기존하는 외국의 선교 훈련 기관에 가서 훈련을 받는 경우이고, 또 하나는 국내 선교 훈련 기관에서 훈련을 받는 경우이다.

전자의 경우는 특정 선교단체(예: NTM) 내지는 외국의 교단선교(예: 미국 남침례교)를 위한 훈련코스를 통과하는 경우와 초단체적으로 훈련만을 전문으로 하는 국제 선교 훈련 기관(예: MOC, ACTI)에서 훈련받는 경우, 그리고 선교사 양성을 주력하는 학교(예: 영국의 ANCC) 등에서 과정을 마치고 선교지로 파송되는 경우이다.

국내에서 적절한 선교 훈련 프로그램이 미처 개발되기 이전에 선교지로 나가기 원했던 초창기의 한국 선교사들 중에는 이들 외국 선교 훈련 기관에서 훈련을 받은 사람들이 꽤 있다. 물론 그 당시 국내에서는 마땅한 선교훈련 기관이 없었으므로 선교사들이 선교훈련을 거치지 않고 선교지로 바로 뛰어나간 경우도 허다하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정보를 얻어 위에서 말한 여러 종류의 외국 선교 훈련 기관에서 훈련을 받은 사람들 중에는 한국 선교의 선구자적 역할을 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본다.

외국 선교훈련에 참여할 경우의 장단점

이처럼 외국에서 선교훈련을 받는 경우는 나름대로의 장점이 많다.

첫째로 대부분 서구인이 주축이 된 이들 선교훈련 기관은 서구 선교의 오랜 역사를 통해 축적된 지식과 경험으로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그로 인한 유익이 크다고 하겠다. 또한 지도자들도 오랜 선교 현지에서의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인 경우가 많아 더욱 실제적인 선교훈련을 받을 수 있음이 장점이다.

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분위기의 훈련장에서 맛보는 교제는 세계 선교를 위한 국제적인 동료의식을 드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고 하겠다.

특별히 단일문화권에서 살아온 한국 선교사들은 세계 각국에서 모인 선교사들과 함께 생활함으로써 타문화권 적응 및 교제권을 넓히며 서구 선교의 유산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점은 국내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장점이 아닐 수 없다.

또 한가지 덧붙이자면, 외국에서 훈련을 받을 경우는 국내에서 이미 선교사로서 파송을 받아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부분 선교후원비를 받아 훈련에 임하므로 경제적으로 안정될 확률이 높다. 그리고 국내에서의 여러가지 복잡한 관계들을 떠나 왔기 때문에 선교훈련 프로그램에만 전념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많은 장점들에도 불구하고 이들 외국 훈련기관에서 한국인이 훈련받는 것에는 나름대로의 단점들도 있다.

첫째로, 이들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영어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훌륭한 훈련 프로그램과 스텦진에도 불구하고 한국인들이 소화시킬 수 있는 역량은 개인에 따라서 상당히 제한적이 된다는 점이다.

선교 지식적인 가르침에 있어서 뿐만 아니라 선교사로서의 삶에 있어서 인격적인 면에서의 도움을 주는 데에는 한국인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한계와 커뮤니케이션의 한계 때문에 훈련의 실제적인 효율성은 아무래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

또한 서구인과 한국인 간의 인지구조의 차이와 세계관의 차이 때문에 생기는 어쩔 수 없는 간격 때문에 서구적인 관점에서의 훈련은 한국인을 훈련하기에는 아무래도 한계가 있다. 한국인은 지금까지 국제 무대에서 그렇게 활발하게 교류해 온 편이 아니기 때문에 서구인들은 아직 한국인들에 대해 경험이 별로 없으며 문화적으로도 잘 이해를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한국인들에게는 이러한 타문화권에서의 선교훈련 그 자체를 위하여 그를 대비할 수 있는 사전 준비가 또한 필요한 실정이다.

그렇지 않고 바로 해외의 선교훈련 기관에 참여하여 훈련을 받는 경우, 한국인들이 나름대로의 독특한 문화충격을 많이 경험하고, 또 옆에서 그런 모습을 지켜보는 외국인 스텦들은 한국인들에 대한 나름대로의 편견을 형성해 가기도 한다.

그리고 대부분 이러한 외국 선교훈련 기관에서는 한국인이 소수이기 때문에 외국인들과의 국제적인 교제와 타문화권 생활경험에는 도움이 되나 반면에 한국인 선교사들과의 동료의식이라든지, 현대 선교를 바라보는 관점에 있어서 한국인으로서의 정체감을 가지며 안목을 키우는데 있어서는 불리하다.

뿐만 아니라 모교회와의 관계에 있어서도 서구적인 모델은 한국 선교사와 한국교회가 갖는 역학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또한 비용면에서 볼 때, 외국에서의 체제 및 훈련을 위한 경비를 생각한다면 이는 적지 않은 외화 유출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가능한 한 좋은 환경에서 좋은 훈련을 많이 받는 것도 좋기는 하지만 하나님의 재정을 사용하는데 있어서의 효용성을 생각해 보지 않을 수가 없다.

지금은 선교에 참여하는 교회가 대부분 선교에 관해서는 매우 너그러운 배려를 하고 있으므로 해외에서 선교 훈련을 받을 경우는 선교사처럼 생각해서 기꺼이 후원을 해 주고 있지만, 점점 후보자가 많아지고 선교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을 알게 되면 이에 대한 배려도 까다로워질 가능성이 있을 뿐 아니라 다 담당할 수도 없을 것임을 예상해야 할 것이다.

물론 이상에서 열거한 우려들은 개인의 역량에 따라, 교회의 이해도에 따라 그 폭이 줄어들 수도 있고 장점만을 최대화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음이 사실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볼 때는 이러한 피치 못할 한계를 지니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따라서 최근 들어 점점 한국인들의 참여가 많아지는 훈련기관인 경우는 한국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독립적으로 운영한다든지 혹은 한국인 스텦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국내 선교훈련의 형태와 장단점

이제 국내의 선교훈련 형태와 장단점을 살펴보기로 하자. 우선 한국 선교의 초창기에 선교훈련의 효시적인 역할을 했던 ‘바울의 집’은 선교를 위한 구체적인 창구와 훈련기관이 없었던 시절에 선교사들이 입주하여 약 1년내지 1년반 정도 생활하면서 얼마간의 강의와 개인적인 자율학습, 그리고 실제적인 기술 습득 등을 중심으로 하는 훈련센터였다.

이곳을 통과한 사람들은 KIM이란 한 선교단체를 통해 선교지로 파송이 되었다. 현재는 초창기와는 달리 다양한 단기 프로그램들을 개발하여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

외에도 교단에서 계절별로 실시하는 선교훈련이 있고, 초교파 단체에서 실시하는 선교훈련이 있다. 대부분의 군소 선교단체에서 실시하는 선교훈련은 자기 단체를 통해 파송될 선교사들을 위한 선교 오리엔테이션 코스 및 영성훈련을 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개중에는 필리핀과 같은 곳에 선교훈련센터를 두어 한국인 스텦이 한국인 선교후보생들과 함께 공동생활하면서 선교훈련 프로그램 전체를 운영해 나가는 경우도 있다.

보다 초교파, 초단체적으로 훈련만을 전문으로 하는 기관은 별로 많지 않아서, 현재로는 GMF산하의 한국 선교훈련원(GMTC), 한국 전문인 선교훈련원(GPTI)이 있고, 제자훈련을 하던 기관에서 세계선교를 위한 제자훈련, 즉 선교훈련을 위한 단기 프로그램들을 실시하고 있는 예를 들 수 있을 정도이다.

국내에서의 선교훈련의 장점은 우선 다양한 선교 준비 상태에 있는 선교훈련자들을 흡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외국으로 선교훈련을 받으러 나가는 경우는 대부분 국내에서 선교사 파송을 받고 나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국내 선교훈련의 경우는 자신이 아직 파송될 단계에 있지는 않지만 소정의 선교훈련을 받음으로 자신의 사역이나 전문 직종을 계속해 나가면서 선교를 위한 보다 구체적인 준비를 조금씩 해 나갈 수 있다.

둘째로는 한국인에 의한 한국어로 진행되는 훈련이기 때문에 훈련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다는 점과 한국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 훈련을 통과하면서 그 내용과 철학을 제대로 이해하고 유익을 얻으며, 한국인에 의해 보다 깊은 차원의 인격적인 만남과 도움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셋째로, 한국 선교사들끼리 같은 선교훈련의 장(場)에서 함께 배움으로써 얻는 입체적인 유익이다. 선교훈련은 훈련자와 피훈련자 사이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하나의 입체적인 공동체 속에서 다양한 교류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같은 선교사 후보로서의 삶을 나누는 동안 거기에는 동료애와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 또한 한국인 그리스도인들의 독특하고도 진한 영적 유산을 공유하는 특권이 있다.

물론 서구 선교사들과의 교류를 통해 배우는 유익도 큰 것이 사실이지만, 무엇보다도 한국인의 심성 속에 깊이 와 닿는 영적인 공감대는 같은 한국인 선교사 후보들을 통해 가장 잘 형성될 수가 있다. 이것은 선교지에 나간 이후에라도 지속될 수 있는 것으로서 전세계적으로 한국 선교사로서의 동료의식과 정체감을 갖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넷째로는, 훈련 기간 중 교회와의 관계를 지속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때쯤이면 교회에서는 선교후보자가 파송받기 위한 구체적인 단계를 밟고 있다는 인식을 하게 되고 후원을 위한 시작 또는 본격적인 준비를 하게 된다. 동시에 교회는 이로 인해 선교 교육을 받게 되는 효과도 있다.

다섯째로, 선교사들을 파송한 후에도 그들을 위한 목회적 관리 역할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물론 선교사들의 목회적 관리는 선교 파송기구와 모교회의 책임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선교훈련을 통해 선교사들을 보다 깊이 이해하게 된 선교훈련원 지도자들은 이러한 목회적 팀에 함께 공식적으로나 비공식적으로 참여하여 계속적인 지원을 할 수 있다.

여섯째로, 선교현지로부터 오는 선교 정보와 한국 선교사들의 기여를 들 수 있다. 한국 선교사들이 현지에서 시행착오를 통해 배운 귀중한 교훈들과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정립하고 사역하기까지의 선교적 유산을 전수할 수 있는 장(場)이 필요한 시점에서, 한국내의 선교훈련 기관이 뿌리를 내리는 것이 또한 바람직한 일이라고 하겠다.

세계 선교의 전체적인 구조에서 한국인 선교사들이 지도자의 위치에 들어서려면 아직도 요원한 감이 있다. 그리고 설령 그런 일이 있다 해도 그 수는 지극히 소수에 불과할 것이다. 대다수의 한국인 선교사들이 나름대로 익히고 실천한 선교의 정보와 지혜를 후배들에게 잘 전달하여 같은 실수와 수고를 반복하지 않아도 되도록 창구(窓口)를 만들어 두는 일은 중요하다.

일곱째, 자녀들을 위한 환경적인 안정을 생각해 볼 때, 외국에서 선교훈련을 받는 경우 보다 문화적인 변화를 적게 주는 셈이 된다. 물론 대부분의 선교사 자녀들의 연령이 미취학 아동인 경우가 많아서 교육 문제가 실제적으로 거론되는 적은 적지만, 한국 글을 깨칠 만한 나이에 있다면 선교지가 아닌 또 다른 제삼국에서 얼마간 지내는 것보다 국내에 머물러 가능한 한 한국 글을 깨치고 간다면 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

자녀가 취학아동인 경우는 최종 선교지로 가기 전에 또 다른 나라에서 교육을 받아야 되는 번거러움을 피할 수 있어 다행이다.

여덟째, 국내에서 진행되는 여러 기독교 자원을 잘 활용할 수 있다. 지금은 한국교회가 세계적으로도 기독교의 활동이 성행하는 나라라는 인식이 있어 갖가지 프로그램들이 도입되고, 자료가 입수되며, 유수한 기독교 강사들이 한국을 찾아와 세미나 등을 개최하곤 한다. 따라서 국내에서도 선교훈련을 위한 국제적인 자원의 활용이 어느 정도 가능하다.

그 외에도 비용 면에서 볼 때, 국제 선교 훈련기관에서의 경우 보다 비용이 저렴하며, 선교훈련을 위해 따로 외화를 유출하지 않고 소정의 과정을 밟을 수 있다는 면에서 장점이 된다.

그러나 이러한 장점과 더불어 피치 못할 단점도 있다. 아무리 해도 한국은 단일 문화권이기 때문에 국내에서 배우는 타문화권에 대한 이론이나 상상이 피부적인 배움이 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또한 주위 환경이 모두 한국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영어의 진보 면에 있어서도 더딜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다. 영어는 국제통용어로서 선교사로서는 필수적으로 어느 수준까지는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지금까지의 우리 나라 교육과 환경상의 문제 때문에 대부분의 우리 선교사들은 영어 때문에 고생을 하고 있다.

비록 국내에서 서구 선교사의 도움을 받아 많은 시간을 공부한다 할지라도 영어를 필수적으로 써야 하는 환경이 아니므로 진보가 더디다.

셋째로, 외국 선교사들, 특히 서구 선교사들과의 동료의식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적으므로, 선교 현지에 나가서도 국제적인 협력과 교제의 안목 보다는 고립적이고 한국적인 교제권으로 치우칠 경향이 많다. 따라서 선교의 국제적인 흐름에 역행한다든지, 무관하게 생활하거나 사역할 가능성이 있다.

넷째로는, 국내에 선교훈련을 효율적으로 잘 할 수 있는 인력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선교의 역사가 짦은 한국 교회로서는 어쩔 수 없는 한계라고 하겠다. 그러나 지금은 점점 선교지의 경험을 가지고도 이론적인 정리를 한 선교사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므로 앞으로 더 나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위에서 살펴 본 바와 같이 각각의 경우는 나름대로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다. 문제는 어느 쪽이 더 좋은가를 선택하는데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한국의 선교훈련 모델을 더욱 발전시키는가에 그 초점이 있다고 하겠다. 아무리 외국 선교훈련 기관의 프로그램이 좋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우리에게 낯선 것이며, 우리에게 적합한 옷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점점 발전하는 한국교회의 선교 인력을 효과적으로 훈련하기 위해서는 이들을 국제 선교훈련 기관에 맡길 수는 없는 노릇이다.

또한 세계적으로도 각 나라들은 자신의 정체감을 발견하고 나름대로 자신의 것을 고수하려는 노력을 여러 면에서 하고 있다. 진정한 국제 협력은 건전한 자국의 정체감 확립이 없이는 불가하다. 더구나 한국교회는 괄목할만한 교회 성장을 이루었기 때문에 세계의 여러 교회가 우리의 교회로부터 배우기를 원하며 우리의 모델을 보기를 원하고 있다.

대부분의 2/3세계 교회들은 서구 교회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는 열등감 내지는 거리감을 가지고 있는 반면, 한국 교회로부터는 보다 친밀감과 격려를 느끼고, 우리에게서부터 보다 실현 가능한 그 무엇을 보기를 바라고 있다. 이것은 서구 교회의 바램과도 일맥상통한다고 보겠다.

그들은 이제 선교의 중심이 제2/3세계로 옮겨가고 있다는 추세를 인식하고 보다 마음을 넓혀 제2/3세계로부터의 기여를 격려하고 요청하고 있다. 따라서 어떤 사람들은 전략적으로 국제 선교훈련 기관에서 어떤 목적을 가지고 훈련을 받도록 하는 것을 계속하면서, 국내에서의 선교훈련 질을 높이는 것이 우리 앞에 당면한 과제라고 하겠다.

한국 선교훈련의 발전을 위하여

이제 한국교회의 선교훈련의 질적인 발전을 위하여, 선교훈련의 한국화를 위하여 우리가 처한 환경과 가능성을 생각해 보고 발전시켜야 할 영역이 어떤 것인가를 살펴 보기로 하자.

선교 훈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보다도 선교사 후보자라고 할 수 있다. 한국 교회가 선교에 대해 이해와 헌신이 깊어짐에 따라 그 지역교회에서 길러진 선교 후보자들의 선교적인 기본 준비가 보다 잘 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신학교 교육의 방향성이 보다 선교지향적이 될 때 자연히 신학교 졸업생들이 기본적인 선교에 대한 자질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이를 위해서는 기존 목회자들을 위한 선교 세미나, 지역교회의 선교 교육 강화, 신학교의 선교학 강화 등이 필요하며, 이는 지난 10년보다 훨씬 나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해야 할 것이다.

선교후보자들의 타문화권에 대한 노출 경험은 지금까지의 경우보다 앞으로는 훨씬 더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것은 한국이 이전보다 훨씬 더 개방적이 되고 국제화되고 있으며, TV나 신문 등 매스컴에서도 국제 사회에 대한 정보를 많이 내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금까지의 한국인들의 보수성을 오는 세대들은 점점 탈피해 나갈 것을 기대할 수 있다.

더구나 선교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은 국내의 신학교나 교회, 단체에서 실시하는 각종 단기 선교여행을 통하여 해외여행 경험을 한두 번 정도 갖게 되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므로, 초창기에 나갔던 한국 선교사들의 상황과는 많은 차이가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

두번째 요소는 선교 훈련을 이끌어 갈 지도자들이다. 여기서 ‘선교훈련자’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을 주저하는 이유는 선교훈련이 피동적이기 보다는 자율적인 면이 많이 강조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어떤 면에서 선교훈련자란 성령님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선교훈련 지도자들은 단지 커리큘럼과 환경을 조성하고 일상 생활과 영성 발전을 도움으로써 선교사후보자들에게 최대한의 선교를 위한 준비를 할 수 있게끔 돕는 사람이라고 하겠다.

한국 교회의 선교 역사가 짧기 때문에 선교지에서의 많은 경험을 한 사람으로서 이론적으로 정리가 되어 있을 뿐 아니라 현재의 선교 상황과 조류를 이해하며, 사회적인 면으로나 영적으로 지도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그들은 성인교육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며, 훈련에 대한 철학이 정립되어 있어야 하며,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균형잡힌 삶의 멧세지를 가진 사람이어야 한다. 그러나 이런 모든 면들을 갖추고서 선교훈련에 헌신하여 전적으로 사역하는 사람은 동양이나, 심지어 서양에도 많지 않음이 현실이다.

어떤 사람들은 선교지에서의 경험이 없는 사람은 선교훈련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전혀 없는 것처럼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선교지 경험만으로는 선교훈련 사역을 할 수 없음을 또한 알아야 한다.

따라서 선교훈련 사역을 하기 위해서는 좋은 팀을 이룰 필요가 있다. 서로의 은사에 따라 다방면에서 후보자들을 돕고 훈련의 방향성을 잡아나갈 인력이 필요하다.

우리 나라의 경우, 선교지의 경험은 없지만 타문화권에서의 사역과 생활을 경험해 본 사람으로서 선교사들과의 교류가 잦으며, 현재 선교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상황들과 긴밀한 연관성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사역에 적절할 수도 있겠다.

또한 요즈음은 단기 선교활동을 마치고 돌아와 국내에서 선교적인 인력으로 봉사하는 사람들도 있고, 선교지에서 수년간 사역을 마치고 선교학 공부를 하고 돌아온 사람들도 있어 이들의 인력을 활용하여 보다 현장감 있는 선교훈련 사역을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본다.

다만 그러한 경우, 단순히 경험을 했다는 이유에서가 아니고, 선교에 대한 올바른 자세와 이해를 갖고 있으며, 영적으로 다른 사람들을 지도할 수 있는 역량이 있는 사람인가를 살피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또한 그러한 인력을 외국으로부터 보충할 수도 있다. 서구 교회는 필요하다면 그들의 인력과 경험을 제2/3세계를 위하여 나누어주려고 하고 있다. 그러나 더 이상 그들이 주도권을 쥔 형태로서가 아니라, 한국인이 주체가 되어 훈련을 해 나갈 때 얼마든지 그러한 외부로부터의 인력과 자원을 우리의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가 있는 것이다.

세번째 요소는 커리큘럼이다. 한국 교회의 선교적 발전 정도, 신학교 등에서 다루는 선교학의 범주, 그리스도인 인격에 관한 한국 교회 전체의 성숙도, 한국 문화의 특성, 이런 것들을 고려하여 커리큘럼을 짤 필요가 있다.

한국 선교사는 현지의 문화를 적응하고 사역하는 것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서구의 선교사들과 어떻게 문화적으로 이해하고 어울리며 친구가 되어 동역할 수 있는가를 위해 준비해야 한다. 비록 그들과 한 기관 안에서 팀으로 일하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왕국적인 차원에서 세계 선교를 위하여 효과적으로 동역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또한 앞으로의 세계 선교의 전망은 제 2/3세계에서 선교지도자들이 많이 나와야 할 입장이므로, 우리의 선교사들을 선교계에 있어서의 지도자적인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인물로 준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세계 선교에 대한 전체적 안목을 키우는 일, 지도력 계발 등을 위해서는 선교학 이론에 있어서 보다 기초적인 것들을 철저히 강조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그리고 선교지에 나가서도 계속 세계 선교의 추세를 관망하고 연구함으로써 자신의 사역을 큰 그림 속에서 볼 수 있도록 가능한 정보망을 소개하고 연구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도울 필요가 있다.

흔히 외부에서 강사를 초청해서 선교학 강의를 하는 경우에는 아무런 전체적인 그림이 없이 그때그때 강사의 역량에 따라 과목을 선정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므로 이런 경우에는 최소한 선교학 전체에 대한 흐름을 잡고 각 과목의 연관성을 볼 수 있도록 전체적인 커리큘럼을 짜야 한다.

또한 인격이나 영성, 생활 면에서 보다 성숙하고 균형 잡힌 선교사를 배출할 수 있도록 섬세한 배려가 있어야 하겠다. 단기 선교훈련 프로그램인 경우, 그것을 가지고 마치 선교학의 전부를 다룬 것 같은 착각을 하면 안될 것이다. 그리고 일정 기간의 선교훈련 프로그램을 통과했다고 해서 자동적으로 선교훈련이 이루어졌다고 생각하는 우(禹)를 범해서도 안될 것이다.

한국 선교사들은 이미 선교 현지에서 교회 개척의 분야에서 다른 서구 선교사들이 따를 수 없는 탁월성을 보이고 있다. 특히 모슬렘 국가에서 서구 선교사들이 조심스럽고 간접적인 방법으로 접근만 하던 곳에서도 이제는 한국 선교사들의 장점을 살려 보다 현지인들의 삶과 사고를 파고 들 수 있는 사역을 시도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미 그런 좋은 예가 생기고 있고, 또 서구 선교사들 중에도 앞으로 남은 선교의 난공불락(難攻不落)인 이슬람권 선교는 한국 선교사와 같은 투지와 생활력, 영성이 있는 사람들의 헌신이 없이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한국 선교사들은 이런 점에서 우리 나름대로의 강점을 계속 살려 나가고 전략을 계발해야 할 것이며, 동시에 한국인들의 약점이 단기적인 시야에서 일하는 우(禹)를 범하지 않도록 조심할 필요가 있다.

이처럼 전략적인 면에서는 반드시 서구인들의 방법론을 따를 필요는 없는 것이다. 그들은 나름대로 자신들의 의식구조와 신앙 양식에 따라 발전시켜 온 모델이 있는가 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나름대로 또한 발전시켜 오고 익숙한 방법론이 있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것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동시에 앞선 서구의 선교학적 업적과 선교 경험을 받아들여 우리들의 눈으로 분석해 보며 우리의 것이 되게 하는 상황화의 작업이 필요하다.

네번째 요소인 선교훈련의 물리적 환경이다. 한국 선교훈련은 단일 문화권 내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타문화권에서의 압력이라든가 문제점들에 대해 피부로 느끼는 배움을 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어떻게 이 갭(gap)을 줄일 수 있는가를 연구해야 한다.

한국 내에서 타문화권을 접촉할 수 있는 지역을 찾아내어 국내에서라도 타문화권에의 노출을 가능한 한 많이 하도록 도울 수 있다. 그것은 국내에 여러 가지 이유로 찾아오는 외국인들을 이용할 수도 있겠다. 또한 영어를 하는 경우에 있어서도 시청각 자료를 사용하여 효율을 높여야 하겠다.

현재 한국 내에서 선교사로서 활동하는 영어권으로부터 온 선교사들을 최대한 활용하여 서구인들의 문화와 관점, 영어 지도에 도움을 받는다면 세계선교를 위한 파트너쉽의 좋은 예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또 어떤 데서는 한국에 와 있는 외국 유학생들을 활용하여 타문화권 사람과의 교류와 영어 훈련에 도움을 얻고자 하는 구상을 하고 있다.

또 하나의 가능성은 국내에서의 단기 훈련을 마치고 생활비가 적게 드는 아시아 지역의 선교현지에 나가 타문화권 적응훈련과 사역 훈련을 겸하는 것이다. 이럴 경우 어린이까지 다 데리고 나가기가 어렵기 때문에 역시 한계가 있다.

어떤 선교훈련 단체에서는 이론적인 훈련을 다 마친 후 타문화권 적응훈련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물론 단기이기는 하지만 이론을 공부한 다음에 경험하는 현지적응 훈련은 보다 훈련효과를 크게 해 주기도 한다.

이미 세계 도처에서 사역하고 있는 한국 선교사들에게 새로운 선교후보자들이 가서 단기적으로 사역을 도울 뿐만 아니라 현지 적응 훈련과 외로운 선교사들과의 교제도 나누고 온다면 이는 기존 선교사들에게도 큰 도전과 유익이 될 것이다.

또한 외국의 유수한 선교훈련 기관과 여건이 맞는다면 단기 교환 프로그램 같은 것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생각해 보면, 한국이라는 단일 문화권에서 훈련하기 때문에 갖는 환경적인 약점은 부족하나마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또한 공동생활을 하는 경우는 서구식의 운영 모델보다는 우리들에게 적합하고 익숙한 것이어야만 보다 자연스럽고 그것이 선교지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많다. 또 실제로 이것은 나중에 현지에 나가서 제2/3세계 사람들과 자유롭게 뒤섞여 사는데 있어 더욱 자연스러운 준비가 된다.

이러한 현지인과의 밀착(bonding)은 많은 서구인 선교사들이 감히 엄두를 못내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러나 우리 한국인은 이런 면에서 훨씬 유리한 특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 분야를 잘 살리기 위한 훈련이 공동생활을 통해 이루어진다면 보다 현실적인 준비가 된다고 볼 수 있다.

이때 공동생활 훈련이 단순히 함께 모여 산다고 해서 자동적으로 훈련이 되는 것은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 그 공동생활의 장(場)에서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가를 주시하고 그것이 선교훈련을 위하여 어떻게 교육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가를 상담하고 인도해 줄 수 있는 영적 지도자 내지는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결론

서구 선교사들의 경우에는 자신들의 문화권에서 훈련을 받고 선교지에 가서 오리엔테이션을 받고 곧장 선교에 임하게 되는 경우가 상례인데, 반드시 우리 한국인 선교사들은 선교지 이전의 타문화권에서 따로 훈련을 받아야만 한다는 것, 그것도 외국인의 손에 의해 주도되는 선교훈련을 통과해야 안심이라는 것은 일종의 편견일 수도 있다.

물론 이와 같은 필요는 선교훈련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선교지로 떠난 선교사들의 시행착오를 보면서, 그리고 국제 선교훈련 기관에서 문화충격을 심하게 경험하는 한국 선교사들의 예를 많이 보면서 생겨난 정당한 판단일 수 있다.

그러나 한국의 선교적 여건은 상당히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다. 한국 문화권 자체가 급속도로 서구 문화의 영향을 받고 있고, 세계의 다른 지역에 대해 개방적이며, 일종의 책임감을 동반한 관심을 점차 보이고 있다. 교육에 있어서도 영어 및 기타 외국어에 대한 비중이 훨씬 커졌음은 물론이고 훨씬 실용적인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선교현지의 경험과 더불어 선교학을 공부하고 있거나 마치고 돌아온 인력도 꽤 된다. 그리고 선교를 주도하는 교회 목회자들도 선교에 대한 정보를 직접 간접으로 이전보다 훨씬 많이 받아들이고 있다. 더욱 고무적인 것은 한국 기독교 선교 협의회가 생겨 지금까지 고심해 온 문제들을 보다 실제적으로 다루어 나가려는 노력이 추진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제, 우리는 우리의 선교 후보자들을 더 이상 낯선 유모의 손에 맡겨서는 안될 것이다. 그들은 유능하고 노련한 전문인일지는 몰라도, 우리의 선교사들은 우리의 손으로 키우도록 우리 한국교회에 위임하신 하나님의 뜻을 우리는 성실히 수행하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비록 한국 선교가 아직 어린 묘목에 불과하다 할지라도 열등하다는 생각은 버려야 하겠다. 교만할만한 것은 더더구나 없다. 그러나 우리의 선교후보자를 우리 손으로 키워서 만민을 위한 복의 통로로 내보내는 일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그것은 많은 면에서 우리의 성숙을 촉구하고, 겸손한 태도로 서구 선교로부터 배우고 협력할 것을 요청하고 있으되, 우리의 주도권 아래 우리의 옷으로 다시 손질하도록 도전하고 있다.

이 시대의 세계 선교의 요구에 부응하는 한국인 선교사의 고유의 독특한 역할과 기여를 위해서 우리 한국교회가 자부심을 갖고 더욱 발돋움을 해야 할 때가 바야흐로 왔다고 생각한다.

주해

  • 주해
  • 1. 랄프 윈터는 현대 선교 역사를 3기로 구분하였다 제1기는 월리암 케리로부터 시작된 해안 지역 위주의 유럽 중심의 선교시대이며; 제2기는 허드슨 데일러와 카메룬 타운젠드를 필두로 한 내륙 선교 시대로서 영,미 중심의 선교였고; 제3기는 도낱도 맥가브란을 중심으로 새롭게 일어난 선교의 물결로서 미전도 종족을 목표로 하는 선교 시대로서 이는 제2/3세계 중심의 선교임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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