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상황화 신학: 민중신학에 나타난 문제점 평가와 함께

CONTEXTUALIZING THEOLOGY IN KOREA : AN ASSESSMENT OF SOME CENTRAL THEMES IN MINJUNG THEOLOGY

현대선교7 (Current Mission Trends): “선교와 회심”. 발행 : 1995년 9월 10일, 서울:GMF Press. 수록면 : 85-113.

정흥호
이 글은 한국선교훈련원(GMTC) 정흥호 교수의 박사 학위 논문을 본인이 직집 요약, 번역한 것이다 정흥호 교수는 1995년 미국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대학원으로부터 선교학 분야 박사 학위(Ph. D. in Intercultural Studies)를 취득하였다

머리말

이 논문은 새로운 선교신학을 말하고자 함에 있는 것은 아니다. 이 논문의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고정되고 확정된 개념으로서의 상황화 신학(contextual theology)이라기 보다는 계속해서 보강되고 평가되어야하는 진행적 개념으로서 상황화 과정 속에 있는 신학(contextualizing theology)이라고 하는 편이 오히려 정당하다고 보아 위와 같이 제목을 설정하였다.

지난 20 여년 동안 한국의 상황이 급속한 변화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소위 말하는 ‘한국적 신학’ 혹은 ‘한국의 상황화 신학’이라고 불릴 수 있는 신학의 부재로 인하여 과거에 가장 한국적 상황화 신학이라 할 수 있었던 민증신학을 모델로 삼고 상황화의 문제를 다룰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 책의 목적은 민중신학 자체만을 비판하는데 그 의미를 두기보다는 이러한 상황화 신학을 전개함에 있어 나타난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평가함으로써 앞으로 한국의 상황화 신학을 위한 올바른 방향성과 그 기준을 제시해 보려는데 있음을 밝혀두고자 한다.

이 글의 제 일부에서는 세계신학의 변천과 아울러 어떻게 그것이 한국의 상황화 신학을 전개함에 있어 영향을 주었는가에 대하여 역사적, 문화적, 신학적 배경을 다루게 되며 제 이부에서는 상황화 신학 평가를 위한 성경적 기초와 개인의 성화 및 사회적 책임과 관련하여 상황화의 방향성을 생각해 보고자 하였다.

성경해석의 문제에 있어서는 소위 실천적 모델(Praxis Model)과 복음주의적 모델(Evangelical Model)의 비판적 차이점을 서술하고 있다. 또한 한국의 복음주의적 상황화 신학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하여 본서는 상호간의 장단점을 비교하며 자유주의적 선교 경향 및 혼합주의(Syncretism)적 양태의 비판과 함께 후반부에서는 기독교인의 사회적 책임이란 면에서 복음의 사회적 적용을 다루고 있다.

따라서 많은 부분들이 “행동 신학”(Doing theology)과 관련하여 선교신학적 차원과 조직신학적 평가라는 하나의 렌즈를 통한 선교신학적 접합점을 찾아보려는 시도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끝 부분에서는 앞으로 상황화 신학을 전개해 나감에 있어 어떠한 관점을 가지고 각자의 상황화의 문제를 다룰 것이며 어떤 방향으로 신학을 적용시켜 나갈 것인가에 대하여 나름대로 방향을 제시해 보고자 하였다.

첨언하자면 이 글은 요약문이기 때문에 각주나 참고도서 목록은 모두 생략하였음을 참고로 밝혀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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