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학화 1

안점식
서울대 철학과 졸업. 동대학원에서 동양철학 전공, 합동신학대학원(M.div) 졸업,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에서 선교학 전공(Ph.D), 현재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ACTS)선교학 교수로 봉직하고 있다.

자신학화를 위한 전제

자신학화가 다루어져야 할 문화적 차원

자신학화는 궁극적으로 세계관 차원에서 다루어져야 한다. 세계관 차원에서 다룬다는 것은 자신학화가 해석학적 렌즈의 문제와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신학이라는 것은 성경에 대한 인간의 이해를 조직화하고 체계화한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신학적 작업을 할 때 자신이 속한 문화, 사회, 시대의 특성이 해석학적 렌즈에 영향을 준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물론 모든 성경 해석이 옳은 것은 아니지만 문화적, 사회적 상황이 적어도 성경 해석에 영향을 준다는 것은 자명하다.

그런 면에서 자신학화는 일종의 해석학적 혁명이라고 할 수 있다. 해석학적 혁명은 복음이 시대를 넘고 문화를 넘을 때 일어난다. 어떤 의미에서 기독교는 유대교로부터의 해석학적 혁명의 결과이고, 종교개혁은 로마카톨릭으로부터의 해석학적 혁명의 결과이다.

이러한 해석학적 혁명은 문화적 경계를 넘을 때에도 일어난다는 것이 앤드류 월스(Andrew Walls)와 데이빗 보쉬(David Bosch)의 주장이다. 데이빗 보쉬의 주장대로 유대기독교가 헬라문화 안에 들어왔을 때 해석학적 혁명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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