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층식 기독교

폴 G. 히버트 박사
역: 문상철 박사
일시: 2000년 9월 5일

복층 아파트가 있듯이 복층식 기독교가 있다.  수세기 동안 교회 지도자들과 선교사들이 가르치고 정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세계 곳곳에는 이중적인 기독교가 만연하고 있다.  깊이 헌신된 그리스도인들이 주일에 교회 예배에 충실하게 참석하고 필요할 때 하나님께 기도하지만, 주중에 병을 치료하거나, 진로를 인도 받거나, 영적인 억압에서 자유케 되기 위해 축귀를 할 때는 그 지역의 무당에게 찾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시드니 윌리엄슨(Sidney Williamson)은 이렇게 말한다.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두 가지 조화되지 않은 층에서 살고 있다.  그들은 한 교회의 회원이고 신앙 고백을 한다.  그러나 그 의식적인 신념의 체제 아래에는 기독교적인 해석과는 상당히 다른, 우주와 영적 세계에 대한 해석을 담은 전통과 관습이 자리잡고 있다.  삶의 위기와 통과의례(rites of passage) 중에 교회는 외래적인 것이 되고 만다 (Williamson 1965, 158).

가나의 교회에 대하여 코피 아브레파 부시아(Kofi Abrefa Busia)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사람들의 일상적인 삶과 활동을 살펴보면서 결혼, 출산, 사망, 미망인, 추수, 전통적 직책의 임명 등과 같은 현상들을 설명할 때, 개종자들의 보편적인 공동체 활동이 기독교 활동의 범위를 상당히 벗어나며, 기독 교회들은 여전히 외래적인 기관들이며, 강요된 것이며, 사회 기관들과 통합되지 못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Pobee 1896, 2).

이와 같은 “복층식” 기독교(split-level Christianity)1“복층식 기독교(split-level Christianity)”라는 용어는 제이미 불라타오(Jaime Bulatao) 신부가 사용한 것이며, 그는 이에 대해 1962년에 처음 언급했고, 나중에 같은 이름의 저서에서 자세히 설명하였다.  Split-Level Christianity (Manila: Ateneo de Manilo, 1992).는 세계의 전통적인 종교의 추종자들 가운데 세워진 어린 교회들에서 발견된다.  이러한 현상은 서구의 교회들에서도 보편적으로 발견된다.  그것은 교회의 활력을 자르고, 기독교를 사람들의 삶의 일부분에 국한시켜왔다.  교회 지도자들과 선교사들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이 된 다음에도 지속되는 오래된 신념들과 신앙 행위들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가?

이러한 종교적인 정신분열증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서구에서 유래된 현대 선교운동의 역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대 선교운동은 대탐험과 계몽주의에 의해 깊이 형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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