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 소수 종교인들, 세속 국가임을 확인하는 ‘블랙데이’ 시위 참여

6월 9일 방글라데시의 기독교인, 힌두교인, 불교인 등의 소수 종교인들은 이슬람을 국교로 확립한 1988년 수정헌법에 반대하는 ‘블랙데이’(Black Day) 시위에 참여하였다. 이날 시위에 참여한 한 기독교 지도자는 “헌법에 따르면, 방글라데시는 세속 국가로 규정돼 있다. 그러나 동시에 국교가 이슬람교라고 한다. 이는 명백한 모순이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한다면 이슬람 근본주의와 종교적 증오심이 심각한 문제를...

세계 – 인권과 평등으로 포장한 법적 제재의 박해

기독교 자선단체 Aid to the Church in Need의 세계 종교자유에 관한 2021년 보고서에 의하면, 유럽과 북미의 헌신적인 그리스도인들이 신앙 때문에 박해를 경험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보고하였다. 중동이나 인도, 공산국가 등에서의 개종금지법 테러, 범죄 등과 같은 박해는 없지만, 미디어, 기독교 교육기관 내에서의 종교활동에 대한 법적 제한, 종교 기관의 세속화...

러시아 – 종교적 자유를 제한하는 종교 정책 시행

지난 2016년 6월 24일 러시아 의회가 선교와 전도를 금지한 새 종교법을 통과시킨 후, 2021년 4월 5일 신종교법의 개정안에 대해 푸틴대통령이 서명하였다. 이어서 2021년 10월에 ‘러시아의 영적 주권 보호’(protecting the spiritual sovereignty of Russia)라는 명분으로 광범위한 종교 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과거 소련 시대에 러시아는 세계에서 종교적 자유를 가장 제한하는 국가였다가,...

세계 – 2020년 국제 종교 자유에 대한 연례보고서

2021년 5월 12일, 미국 국무부는 ‘2020년 국제 종교 자유에 과한 연례보고서’(IRF: International Religious Freedom Report)를 발표하여, 전 세계의 종교적 자유와 박해 상황을 요약 보고하였다. 이 보고서를 통해 미국 국무부는 사우디아라비아, 나이지리아, 중국, 터키, 인도, 북한 등 국가에서의 종교 자유 상황에 대한 심각한 우려와 비난을 표명하였으며, 또한 미국이 해외에서 종교의...

나이지리아 – 기독교인1,470명 살해되고 2,200명 이상 납치됨

인권단체 Intersociety Rule of Law의 5월 보고서에 따르면, 나이지리아에서 2021년 첫 4개월 동안 이슬람 극단주의자(Jihadist)들에 의해서 약 1,470명의 기독교인이 살해당했고, 2,200명 이상이 납치되었다고 한다. 이 수치는 2014년 이래로 가장 높은 수치이다. 그러나 나이지리아 정부는 이러한 상황과 원인에 대해 ‘농부와 목동들 간의 충돌’ 또는 ‘도적이나 단순 살인’일 뿐, 실제 종교적인...

인도네시아 – 극단주의 무슬림, 기독교인 대상 테러 빈발

지난 5월 인도네시아 중앙 술라웨시(Central Sulawesi)의 포소(Poso) 지역에서 무슬림 극단주의 그룹인 동인도네시아 무자헤딘(MIT: Mujahidin Indonesia Timur)에 의해서 네 명의 기독교인이 참수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였으며 범인은 아직 잡히지 않은 상황이다. 이 지역을 포함하여 인도네시아 전 지역에서는 무슬림 극단주의자들이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하는 테러가 빈발하고 있다. 당국이 이슬람 극단주의 조직을 잘 소탕하고, 기독교인과...

이집트 – 국가 비상사태를 통한 종교억압

이집트에서는 2017년 4월에 IS에 의한 교회 테러 사건으로 최소 44명이 죽고 126명이 부상당했었다. 이를 계기로 이집트 정부는 ‘국민과 종교 보호’를 명분으로 국가 비상상태를 시작하였고, 지금까지 16차례 연속, 연장을 발표하여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비상상태 기간 동안, 당국은 도리어 영장 없이 체포하거나 가택 수색을 하면서 기독교 등의 소수 종교를 억압하면서, 인권과...

중국 – ‘종교 지도자 관리 규정’ 시행 및 발표

중국의 종교 사안을 관리하는 국가종교사무국이 2021년 5월부터 ‘종교 지도자 관리 규정’을 시행하기로 발표했다. 이 규정에 의하면, 각 종교 기도자들의 정보를 담은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될 예정이며, 규정에 명시된 종교 지도자의 의무 및 행동강령을 위반할 경우, 목회자를 포함한 해당 지도자는 정부 등록이 취소되거나 형사 소송이 제기될 수 있다. 또한 해당 규정의 3조에...

네팔- 힌두교 극단주의자들의 공격과 협박

네팔의 힌두교 극단주의자들은 기독교 단체의 등록을 취소하고 영향력과 신뢰성을 축소하기 위해, 문서를 위조하거나 SNS를 통해 가짜 뉴스를 퍼트리고 있다. 또한 힌두 민족주의 정당의 지도자들과 지지자들은 헌법에서 종교적 자유 조항을 제거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네팔에서 교회와 기독 단체를 향하여 거짓 뉴스를 통한 힌두 극단주의자들의 공격과 협박이 사라지고, 헌법이 보장하는 종교의...

미국 – 북한을 종교자유침해 ‘특별관심국가’ 재지정 권고

미국 종교자유위원회(USCIRF)는 2021 연례보고서에서 중국, 이란, 러시아 등과 더불어 북한을 ‘특별우려국’(Countries of Particular Concern)에 재지정할 것을 국무부에 권고하였다. 위원회는 북한이 자국의 지도자들을 신격화해 다른 이데올로기를 금지하고, 종교를 실존적 위협으로 간주해 종교를 가진 주민들을 국가의 적으로 여긴다고 강조하였다. 국제 기독교선교단체 오픈 도어스(Open Doors)는 현재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 수감된 기독교 신자만...